주말에 기장 애견까페+수영장 어라운드펫을 다녀왔다.
부산도 애견까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주인도 같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은 몇 안된다.
근데 기장 어라운드펫은 깨끗하고 충분히 넓어서 주인도 햇빛 쬐면서 강아지와 함께 휴식할 수 있다.
제일 처음 보이는 곳은 넓은 인조 잔디밭~
실외라 냄새도 안나고 댕댕이 응가도 바로바로 치우는지 깨끗!!
예쁜 포토존이 참 많다.
바깥 구경은 이 정도로 하고 안에 들어가보면
라면 이나 파스타 등 간단히 먹거나 음료를 마실수 있는
까페테리아가 있다.
라면을 자동으로 조리해주는 기계가 있으니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신라면 진라면 오징어짬뽕등이 있음.
라면은 3500원 정도
애견수영장과 까페 사이의 공간
여디서 강아지 목욕을 시키거나 잠시 쉴수 있다.
우리 댕댕이 수영잘해~!!
직원 분들도 잘한다고 영상을 찍어가셨다.
물은 깨끗하고 락스냄새도 별로 나지 않아서 좋았다^^
방수복을 이천원에 제공하고 짧은 바지를 입고 간다면 굳이 대여하지 않아도 된다.
수영장에서 나오면 각방마다 사진과 같이 강아지 욕조와 드라이기가 있다. 수건도 큰수건 1, 작은수건1 제공한다.
그런데 강아지 삼푸는 가져와야한다 !!
뽀송하게 말리고 집에 오는 차안에서 개실신해서
딥슬립하심
아무리 불러도 일어나지 않았다!!
부산에서 가는데는
해운대IC로 가는 방법이 있고, 대동IC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올때는 해운대 IC로 가도 되지만,
부산으로 올때는 제발 대동IC로 오시길!!
통행료 삼천원을 내더라도 오는 시간이 반이 차이 난다.
기장에서 해운대 거쳐 오는 길은 장난아니게 막힌다.
어라운드펫은 공간이 매우 넓기 때문에
냄새도 덜나고 직원들이 많아서 관리가 잘되어 있다
그만큼 가격이 있는 편인데
사람입장료 6000원 정도 강아지 입장료가 따로 있고
애견수영장을 이용하면 또 사용료가 있다.
수영패키지가 있는데 25,000원 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댕댕이 수영장 목욕 입장 포함!
더운 여름에 한번 SSG 가보는 것도
댕댕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듯!!
부산에서 멀지 않은 애견 수영장 기장 어라운드펫에서
올 여른휴가 보내시길!!